[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0월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에이블리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65% 증가하며 패션 업계 FW(가을⋅겨울) 시즌 성수기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같은 기간 주문 수는 54%, 주문 고객 수는 47% 늘었다. 브랜드 카테고리의 핵심 소비층인 2030세대의 구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20대 신규 주문 고객 수는 38%, 30대는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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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이블리] |
에이블리는 지난달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 세일’을 통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갑작스러운 추위가 교차하는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FW 의류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시즌 초반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행사 기간(10월 1~14일) ‘SPA’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스트릿⋅캐주얼’과 ‘홈⋅언더웨어’ 브랜드 거래액은 25%가량 늘었다.
10월 판매 상품 분석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상의’로 나타났다. 후드티, 맨투맨, 니트 등 일교차가 큰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상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2위는 ‘아우터’ 카테고리로, 거래액이 116% 늘었으며, ‘신발’ 카테고리가 120% 성장하며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거래액 성과도 눈에 띈다. 캐주얼 브랜드 ‘소라노’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월 대비 208%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와 ‘어나더아카이브’는 각각 128%, 105% 성장했다. ‘프라임에이트’(69%), ‘무센트’(38%) 등 다양한 입점 브랜드가 거래액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블리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 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FW 시즌 초기부터 압도적인 성장세를 경신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며 “에이블리는 물론, 입점 마켓 및 브랜드가 이번 성수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정체기 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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