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 ‘MX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X Pro는 기존의 무채색 외관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 블루를 기본으로 레드‧그린‧퍼플‧옐로우‧그레이 총 6가지 색상을 적용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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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MX Pro [삼성전자 제공] |
또 인체공학적인 ‘심플 & 엣지’ 디자인과 얇아진 25.6cm(10형) 터치스크린 패널을 탑재했다.
기능 면에서는 양면 스캔 기준 분당 최대 300페이지까지 초고속 스캔‧적재가 가능하다.
‘리버스 & 리트라이’ 기술을 통해 문서 여러 장이 동시에 급지되며 발생하는 누락 에러를 방지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통해 스캔 문서를 PC 없이 직접 편집‧저장할 수 있는 다이렉트 에디팅을 지원한다.
추가로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탑재해 스캔 문서에서 글자를 인식‧추출해 텍스트 변환할 수 있다.
MX Pro 모델은 컬러와 흑백 각 12종, 11종으로 출시됐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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