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뉴욕,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6:10: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25FW(가을·겨울) 시즌 프리미엄 아우터 라인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확실한 한 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스튜어트뉴욕이 코트, 패딩, 무스탕 등 아우터 전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화를 강화한다. 의류의 본질인 소재와 완성도에 집중해, 고급 소재 비중을 확대하고 디테일을 정교화함으로써,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사진=LF]

이 같은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남성 아우터 판매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 아우터 매출 역시 90% 상승했다. 무스탕과 밍크 등 퍼(fur) 제품군은 140% 급성장하며 프리미엄 아우터 강화 전략의 시장 효과를 입증했다. 연말 한파와 가치 소비 확산이 맞물리며 고급 아우터 라인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남성 라인은 이번 시즌 ‘고급 소재의 다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코트는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촉감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경량·헤비 다운과 워크 재킷 등 캐주얼 아우터류는 이탈리아와 일본산 인조 스웨이드, 광택감 있는 특수 소재 등을 적용해 세련된 감도를 완성했다. 다운 제품에는 필파워 800 수준의 겉감에 유럽산 구스 다운 충전재(솜털 90:깃털 10)를 사용해 보온력을 극대화했다.

 

주요 제품들은 시즌 초반부터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함량 40%의 울 혼방 발마칸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과 핸드메이드 기법의 정제된 핏으로 판매율 70%를 기록 중이다. 수입 스웨이드 소재 구스 다운도 판매율 60%를 넘기며 전체 남성 아우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여성 라인에서는 밍크와 무스탕 중심의 퍼 카테고리를 고급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퍼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평가되는 ‘밍크’ 모피를 하프 코트, 반팔 점퍼, 후드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튀르키예산 10mm의 고밀도 메리노 퍼를 적용한 무스탕도 올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시장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아우터는 단순한 보온용 아이템을 넘어 브랜드 감도와 품질 경쟁력을 각인 시키는 핵심 카테고리로 여겨진다”라며 “뉴욕 감성의 절제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재 강화 전략을 지속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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