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선식품 늘면서 ‘이색 채소’ 상품 눈길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22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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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마트가 이색 채소 판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집밥족’의 신선식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구입에 있어서도 이색적인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는 1월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샬롯, 엔다이브, 새싹보리 등을 포함한 ‘이색 채소’ 매출이 106.5%, 바질,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을 포함한 ‘허브 채소’ 매출이 169.5% 늘었다. 

 

▲ 롯데마트 제공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색 신선식품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뿌리째 수확해 상품화한 ‘GAP 살라트리오’와 ‘GAP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였다.

‘황금당도 비타베리 딸기’, ‘제주 탐라향’, ‘골드원 키위’ 등 이색 과일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서초점과 잠실점, 판교점 등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이색 채소 2종을 추가해 총 7종의 이색 신선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이색 채소로는 ‘네잎클로버’와 ‘파스닙’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요리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평범한 요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이색 신선식품 구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상아 롯데마트 채소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해진 일상이 지속되며 다양한 이색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색 신선식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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