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열린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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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
공사금액은 1623억 원 규모다.
사업지는 부산1호선 초량역 초역세권으로, 부산역과도 가깝다.
초량역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심복합지구로 조성 중인 북항재개발사업 배후지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 1442억 원으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부산에서 따낸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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