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 "오상욱 옆에 서 있고 싶지 않아" 치열한 자리 싸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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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슈퍼 알파메일’ 오상욱 앞에서 “같이 서 있고 싶지 않다”는 솔직 속내를 고백한다. 

 

▲곽튜브가 오상욱에게 "같이 서 있고 싶지 않다"며 솔직 속내를 털어놓는다. [사진='전현무계획2' 방송 갈무리]

 

10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대전에서 초중고대를 모두 나오고 현재도 대전시청 소속인 진짜 ‘대전의 아들’이자 ‘5천만의 펜싱 영웅’인 오상욱이 출연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과 함께 ‘오상욱계획’을 선보인다. 

 

이날 전현무는 ‘먹친구’ 오상욱과 만나기 전, 곽튜브에게 “넌 (상욱이) 본 적 없지? 키가 살벌하다. 192cm다”라고 귀띔한다. 곽튜브는 “그 얼굴에 키가 192cm면 슈퍼 알파메일이네”라며 ‘찐’ 감탄하고, 전현무는 “웬만하면 (상욱이랑) 같이 서있고 싶지 않다”고 마음의 소리를 내뱉는다. 잠시 후, 오상욱과 만난 두 사람은 곧바로 키부터 확인한다. 이후, 오상욱 옆자리를 피하기 위해 살벌한 자리다툼을 벌여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오늘은 오상욱의 명예를 건 오상욱계획!”이라고 선포한 뒤, ‘대전 토박이’ 오상욱이 ‘픽’한 맛집으로 향한다. 

 

오상욱의 단골집이자 50년 전통의 맛집에 도착한 전현무는 “오늘은 완벽한 (섭외) 무기가 있다”며 오상욱을 앞세워 가게에 들어선다. 하지만 오상욱을 보고도 무덤덤한 직원의 반응에 모두가 놀라고, 마음이 다급해진 곽튜브는 “대전의 자랑!”, “펜싱의 오상욱!”이라고 치켜세우며 섭외에 공을 들인다. 과연 오상욱 카드가 제대로 통했을지 세 사람의 섭외 작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상욱은 “이곳은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 사리가 나온다”며 자신의 최애 메뉴를 알려준다. 얼마 후,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가 나오자 오상욱은 자신만의 ‘먹 조합’을 선보인다. 전현무 역시 오상욱의 ‘먹 조합’을 따라하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오상욱계획’ 인정!”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격찬을 받은 ‘오상욱계획’ 속 맛집은 10일 밤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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