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 오랜 뇌경색 투병 끝 별세...연예계 추모 물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08:35:2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 방실이가 20일 뇌경색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방실이 정규1집 재킷]

 

방실이는 20일 오전 뇌경색 투병 중 인천 강화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낮 12시다.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함께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로 맹활약했다. 이후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으며, 1990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서울 탱고’, ‘뭐야뭐야’, ‘아! 사루비아’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7년 6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그는 지난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것은 물론,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비보에 절친했던 가수 현당과 한혜진, 김흥국, 배우 이동준, 개그맨 김용 등은 SNS에 애도의 글을 올리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펀딩인사이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 전략서 출간 예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딩인사이더가 오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와 전략을 담은 전문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서의 가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바이블’이다.이번 신간은 펀딩인사이더가 축적해 온 520건 이상의 미국 킥스타터 마케팅 및 올인원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자체 개발 프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황종우 해수부 장관 면담…“제주신항, 국가관리 전환해 직접 예산 투입”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민생 행보로 제주해양 수산 분야의 최대 숙원인 ‘제주신항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요인과 전격 회동했다. 위 당선인은 지방 재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본격적인 ‘유능한 실리

3

"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