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6곳과 함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환경과학기술원 등에서 총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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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모집 |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오는 25일 마감하고, 약 2달간 서류심사와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테크(Tech) 분야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과거 신입 채용 시에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됐다.
아울러 우수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실행해 나갈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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