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이건장학재단은 강원 평창군에 있는 학교와 학생들에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대관령면에 있는 4곳의 스키학교(횡계초등학교, 대관령초·중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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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 제공 |
또 '이건 더불어 장학금'과 '이건 드림 장학금' 등 총 2500만 원을 39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삼양목장, 삼양원동문화재단과 대관령면사무소에 삼양라면 50박스를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에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까지 약 1만 35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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