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 동작구 한강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3400억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15 16:10:25
  • -
  • +
  • 인쇄

호반건설은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짓는 것이다. 

 

▲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사금액은 3400억 원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역세권으로,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영본초·본동초·동양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노들나루공원·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수산시장·중앙대병원 등이 가깝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4월 동작구에서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반도체 수요 폭발...8월 ICT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액은 22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수요 확대가 반도체 수출 증가를 이

2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 결론 못 내...대규모 투자 조건 줄다리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방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귀국했다. 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 구조와 이익 배분 방식 등 세부 쟁점을 논의했으나, 협의가 어느 정도 진전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 장관은 협상 결과를 묻는 질문에

3

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은 250여개 공종(공사 종류)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한우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위급 사안이라고 판단된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 체제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