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하나더이지 적금' 출시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9:07:17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 늘어나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하나은행이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하나은행]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 송금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 등으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라면 누구나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1명)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10명)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 주거래 외국인 손님이 더 나은 조건에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