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협업 컬렉션·너구리 한정판 출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유치하며 잠실 롯데월드몰의 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앞세워 국내 대표 패션·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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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예정인 '휴먼메이드' 매장 전경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
휴먼메이드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 인물인 NIGO가 2010년 설립한 브랜드로, 빈티지 워크웨어와 밀리터리웨어, 스포츠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2030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잠실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컬렉션도 선보인다. 잠실을 상징하는 동물인 너구리를 활용한 '너구리 애니멀 컬렉션'을 비롯해 휴먼메이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VERDY와 협업한 한정 상품 등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몰의 패션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월드몰은 최근 글로벌 가방 브랜드 PORTER와 러닝 브랜드 Saucony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패션·문화 플랫폼 Hypebeast 전시를 유치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대에 힘쓰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희소성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가 고객 유입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와 단독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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