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갤러리로"…신세계免, '루이 비통' 랜드마크 완성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8:00:02
인천국제공항 T2 최초 루이 비통 복층 매장 공개
여행·예술·쇼핑 결합한 체험형 리테일 공간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루이 비통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며 프리미엄 쇼핑 경험 강화에 나섰다.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체험형 럭셔리 공간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 '루이 비통 신세계 스토어'의 신규 파사드를 공개하며 매장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천공항 2터미널 '루이 비통 신세계 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해당 매장은 인천공항 최초의 루이 비통 듀플렉스(Duplex) 스토어로,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2개 층을 연결하는 입체적 구조를 갖췄다.

 

매장 내부에는 레더 굿즈, 액세서리, 레디투웨어, 슈즈, 파인 주얼리, 트래블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군이 배치됐다. 특히 루이 비통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여행의 예술(Art of Travel)'을 공간 전반에 반영해 공항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파사드는 루이 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 플라워를 3차원 조각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과 움직임, 빛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빛과 시선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매장 곳곳에는 예술 작품을 배치해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드의 건축적 미학과 예술적 감성을 강조함으로써 럭셔리 리테일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럭셔리 브랜드 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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