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협력사 에너지 설비 국산화 R&D 지원

김형규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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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GS칼텍스는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협력사 관계자와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 투게더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 지원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GS칼텍스 제공]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한 8개 협력업체의 개발구매 과제 4개, R&D 과제 4개 및 컨설팅 과제 1개 등 총 9개 과제에 대한 진행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개발구매 과제 중 펌프전문 기업 동양화공기계는 해외 선진사의 의존도가 높은 플랜트용 고압다단펌프의 국산화를 시도했으나 이를 상용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양화공기계는 펌프 보완 설계 후 시제품을 생산하고 신뢰성 검증을 거쳐 국산화 제품 추진에 성공하게 돼 특허출원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뿐만 아니라 매출증대 80억 원, 비용 절감 5억 원의 결과를 얻었다.

R&D 과제에서 배관 검사 전문기업 코인즈는 팽창식 백을 이용한 저압 배관 차단 기술‧장비 개발로 해외 제품에 의존했던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자동차용 화학 재료 전문기업 동아특수화학의 버그클린 워셔액은 성능을 검증하는 제품 시험 표준이 없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지 못했었다. 이번에 공인 검사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표준을 제정하고 품질인증을 받아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GS칼텍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올해 8개 기업의 9개 사업 지원을 통해 협력사 매출 증대 109억 원, 비용 절감 24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6년간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59개 사업 지원을 통해 협력사 매출 증대 600억 원, 비용 절감 124억 원의 성과 창출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16년부터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구매 계획 중인 기술·제품·용역 개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한 GS칼텍스 전략구매부문장은 “탄소중립으로 산업기반의 변화가 이뤄져 공급망의 경쟁력 향상이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며 “ESG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코인즈 대표는 “고가의 해외 기술을 GS칼텍스와 협력업체가 함께 국산화 개발해 국내 협력사의 기술자립과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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