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장장비 안전사고 예방 장치 개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8 09:50:57
이동식크레인‧지게타 등 현장장비 데이터분석과 모니터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센서 기술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가동 시간과 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위험제거장치 R.E.D’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비 위험제거장치는 건설현장에 투입된 장비의 가동 여부와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장비 투입을 방지한다. 작업 대기시간도 단축하고,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장비 운전원‧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한다.
 

▲ 장비 위험제거장치 R.E.D [사진=삼성물산 제공]

 

장비 위험제거장치를 도입하면 현장 출입 등 다양한 장비 관련 데이터가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서류 작업이 줄어든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장비 사용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삼성물산 설계안전성검토(DfS)팀이 개발한 장비 위험제거장치는 향후 테이블리프트,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등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설 장비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현장 관리 시스템들과도 연동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시공 전 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의 위험요소를 분석해서 안전을 관리하는 DfS를 전면 도입한 바 있다.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DfS팀이 설계는 물론 계획수립과 시공‧운영까지 맡고 있다. 

김재현 삼성물산 DfS팀장(수석)은 “장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것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앞으로 장비 위험제거장치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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