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새 정부의 주택정책 챙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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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준 LH 사장이 시흥장현 A9BL 신혼희망타운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
LH는 이 사장이 지난 15일 오후 부천대장 3기 신도시 현장과 시흥장현 A-9·12블록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을 찾아 공공주택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3기 신도시 최초로 공사에 들어가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현장에 참석하면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주택품질 관련 공정을 점검하고 스마트안전기기 등 현장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내달 입주하는 시흥장현 신혼희망타운 내 커뮤니티시설과 어린이집 등의 시설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LH는 평형 확대, 층간소음 해소, 마감재 개선 등 공공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해 무주택 서민·청년 주거 사다리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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