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색상별 중고차 판매량 분석...1위는 '흰색'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2:56:22
2위부터 5위까지 검정색, 회색, 파란색, 은색 순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지난 1년간 색상별 중고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흰색 차량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KB캐피탈]

 

이번 분석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기준으로 KB차차차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색상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추가로 성별과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까지 분석했다.

 

판매량 1위는 흰색 차량이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검정색, 회색, 파란색, 은색 순으로 나타났다. 각 색상별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1위 흰색과 3위 회색은 현대 아반떼, 2위 검정색은 현대 그랜저, 4위 파란색은 KG모빌리티 티볼리, 5위 은색은 현대 스타렉스였다.

 

1위 흰색과 3위 회색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 아반떼의 흰색 평균 판매가는 1501만원, 회색 아반떼는 평균 판매가 1651만원으로 회색 차량의 평균 판매가가 높았다. 흰색 아반떼의 경우 운행 거리가 많은 법인 리스·렌터카 매물이 많아 회색 대비 평균 시세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반떼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서 약 66.8%라는 높은 비율의 조회량을 나타냈다.

 

2위 검정색은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대형 세단에서 가장 선호되는 색상이다. 검정색 차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그랜저였다. 법인·관용·개인 고급차 시장 전반에서 수요를 갖추고 있는 그랜저는 평균 판매가 2402만원으로 색상별 1위 판매 차량 중 평균 판매가가 가장 높았다. 그랜저는 남성 조회수 비율 88.5%로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4위 파란색은 감성적 만족과 자기 표현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뚜렷한 소비자 취향이 반영된 색상이다. 파란색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KG모빌리티 티볼리 차량으로 판매량은 다른 차량에 비해 다소 낮았다. 여성 조회수 비율은 40.6%로 다른 차량보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5위 은색은 실용성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타렉스였다. 스타렉스는 남성 조회수 비율 90.4%로 다른 차량보다 가장 높은 남성 조회수를 기록했다. 40·50세대에서 59.6%의 가장 높은 조회 비율을 보였다. 스타렉스는 승합·상용 목적을 모두 만족하는 실용성 차량으로 40·50세대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같은 차종이지만 다양한 색상과 옵션의 차량을 비교해가며 구매할 수 있다"며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의 경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시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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