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취약계층 금융 지원 나선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3:45:3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미화 4억달러(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다.


이번 ABS는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과 ING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소셜(Social) ABS’ 형태로, 조달 자금은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

신한카드는 이미 지난 6월에도 미화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발행까지 합치면 올해에만 총 7억달러(약 9,708억원)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자금조달 다각화를 가속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조달원 확보에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해외 조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달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원화 실질가치 17년 만에 최저…중동 전쟁·고유가에 구매력 급락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지난달 중동 전쟁 여파로 원화의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맞물리면서 교역 과정에서 원화가 지닌 구매력도 주요국 중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26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3월 말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5.44로 집계됐다. 2020년을

2

코스피 6500선 첫 돌파…코스닥도 25년 만에 1200선 회복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이란 전쟁 여파를 딛고 다시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하며 이른바 ‘7천피’ 기대감을 키웠고, 코스닥도 약 25년 만에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서며 뒤늦은 반등세를 보였다. 26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

3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취약계층 1인당 최대 60만원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27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지급 대상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5월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기초생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