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DP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4:13:37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 입증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 결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비영리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 평가에 올해 처음 참여해, 총 4개 등급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리더십(Leadership)’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 CDP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이미지 [사진=우리금융]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해당 결과는 글로벌 금융 투자기관의 투자 및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환경 성과 지표로서 높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매년 그룹 탄소배출량을 측정·공시하고 있으며,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공개하는 등 정보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가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자 관점에서 공시하도록 만든 권고안이다.

녹색여신관리지침 제정에 맞춰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내부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AI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녹색여신 심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더불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거래 기업의 ESG 역량 강화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CDP 리더십 등급 획득은 우리금융그룹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A’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S&P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평가에서도 ‘World 지수’에 편입되는 등 주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잇달아 인정받으며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