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플래티넘 건강 리셋월렛’, 배타적 사용권 9개월 획득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6:59:53
  • -
  • +
  • 인쇄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최근 출시한 신상품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흥국화재]

해당 상품으로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 등 총 2건의 항목에 대해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각각 6개월 및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확정됐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 원 한도의 통합 보장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한 경우에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마다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 원으로 복원해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보장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실용적 설계로 평가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을 도입해 고객이 생전에 사용하지 않은 보장 잔고의 30%를 상해사망보험금으로 전환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 금액은 고객의 보장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보장 이용이 적은 건강한 고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구조다.

 

또한, 상품 설계에 적용된 ‘Copula(코퓰러)’ 통계 기법도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담보 간 의존성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기법인 Copula를 통해 3대 질병(암·뇌·심 질환)의 비급여 치료 항목들을 하나의 통합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담보 별 한도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단순한 보장 확대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보장이 필요한 시점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라며, “업계 최초의 혁신적 구조와 새로운 위험률 산출 기법을 통해 고객과 보험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