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이달 건설부문 임직원 급여 12% 특별 추가 인상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4 0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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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이 건설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12%에 달하는 특별 추가 임금인상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초 임금을 10% 인상한 바 있다. 

 

▲ 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 제공]


회사 측은 "대우건설 인수를 통해 대기업 반열에 오르게 된 만큼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능력 향상 기여 차원에서 특별 추가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분은 이달 급여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이로써 중흥그룹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 평균은 본사 관리직 기준으로 4800만 원, 현장 기술직 5280만 원 수준이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회사 성장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노고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대기업 위상에 걸맞은 임금체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경영진들의 결단으로 이번 특별 추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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