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론칭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패션·리빙·식품 등 기존의 TV홈쇼핑 기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까지 영역 확대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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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제공 |
올타라이프는 'ALLTA(소비자를 위해 옳은 제품을 만들다)'와 'LIFE(일상)'의 합성어다.
첫 상품으로는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의 특성을 반영해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롯데홈쇼핑 물류센터에서 직접 재고를 관리해 평일 오후 2시 전까지 결제하면 당일 출고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청소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전반까지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e리빙부문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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