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펫페스티벌에서 완판, 200여 글로벌 기업 중 베스트 4 선정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 고성의 펫푸드 브랜드 '동해형씨'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2일 2일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싱가포르 펫페스티벌'에 전시 브랜드로 참여한 동해형씨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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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형씨 이미지 제공 |
동해형씨에 따르면 동해산 생선을 원료로 한 동해형씨의 펫푸드 제품은 첫날 동결건조 간식 '이스트릿'이 모두 판매됐고 둘째 날에는 모든 제품이 판매되었다. 배 모양 위에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 디자인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한 200여 글로벌 업체 중 '부스 어워드 베스트 4'에 선정되었다. 국제관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펫 플랫폼 '퍼주르'의 제인 퍼(Jane Peh) 대표는 동해형씨 제품의 식감, 향, 영양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해형씨 김은율 대표는 "100% 한국산 프리미엄 펫푸드의 세계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형씨 측은 회사 설립 이후 매년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기반으로 홍콩, 필리핀,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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