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올해 0.1초에 1.2개씩 팔았다"…인기 분야 1위 '가정간편식'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29 15:37:39
  • -
  • +
  • 인쇄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판매한 상품이 총 3억 6000만 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0.1초당 1.2개씩 상품을 판매한 셈이다. 

 

▲ 컬리 제공


판매량 1위 카테고리는 가정간편식(HMR)으로 집계됐다.

컬리에 따르면, '홍루이젠 샌드위치', '금미옥 쌀떡볶이',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등 냉장·냉동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미헌 갈비탕'은 올해 108만 개 이상 판매돼 가정간편식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우유'로 지난 상반기에만 220만 개가 판매돼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다. 이달 말까지 판매량은 총 450만 개에 이르며, 고객 리뷰도 36만 개에 달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