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에 375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9:10:50
하반기 지역신보 특별출연 300억원 추가…보증비율 우대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 활력 제고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300억원 추가해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 [사진=하나은행]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나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로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말 상품 출시 후 누적 152건, 65억원(6월말 기준)을 실행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PLUS 대출'을 출시해 정상 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환, 금리감면 등을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체우려 차주'의 신용등급과 소득, 연체일수 등을 계량화하고 세분화해 은행권 공동기준을 마련했으며, 요건에 부합할 경우 심사를 간소화해 적시에 채무조정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사회 경제의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사장님들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소호(HANA THE SOHO)’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출시해 왔으며, 창업, 성장, 폐업 단계별 상권분석, 금융·경영지원 등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