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와인장터’ 역대급 매출 기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15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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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최근 3년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올 해 첫 와인장터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진행한 ‘봄 와인장터’ 기간 대비 와인 매출이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롯데마트 '봄 와인장터' [사진=롯데마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며 봄 와인 장터에서 고객들이 구입하는 와인 금액대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봄 장터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은 1~3만 원대였지만 올 봄 장터에서는 5만 원 이상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5만 원 이상 와인 매출이 지난해 봄 장터 대비 140.5% 상승했다.

특히, 이번 ‘봄 프리미엄 와인장터’에서 첫선을 보인 유명 프리미엄 와인 ‘샤또 페트뤼스’의 수석 와인 메이커 ‘장 끌로드 베루에’가 양조한 보르도 와인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 그동안 마트 채널에서 구입이 어려웠던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 ‘브레드 앤 버터 샤도네이’ 등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또한 장터 기간에만 한정 수량 판매한 ‘샤또 마고17’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들은 와인장터를 시작한 첫날 전량 예약이 완료되며 고급 와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상품들은 최근 대형마트에서 초저가 뿐만 아니라 중고가 등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와인 장터 기간에 처음 출시한 와인이다.

이외에도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지난 봄 와인 장터 대비 83.1%, 127.4% 오르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바디감이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인 봄 와인 장터 기간에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봄나들이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 랑그독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위 리저브 당글레 루즈, 블랑(750ml)’을 1만 1900원에, ‘더 롱 독 루즈, 블랑(750ml)’을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와인 전문 클럽 ‘Vin Vin Vin(뱅뱅뱅) 클럽’을 오픈해 고객 맞춤별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GO(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뱅뱅뱅 클럽’ 전용 와인과 와인용품,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치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와인에 대한 인기가 지속 높아지며 봄 와인 장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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