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 노동부장관과 경제협력 논의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13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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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디지털화 지원

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 중인 활동도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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