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창립 70주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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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해상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오는 28일까지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함께하는 10번째 대회다. 대회장에 ‘70주년 시그니처 보드’와 ‘동행 10년 기념관’ 등을 설치해 이를 기념한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다. 126명 출전 선수 전원 참가비와 식사 지원은 물론, 선수와 캐디가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숙소(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프로암’ 개최 대신, 이틀 동안 공식 연습 일을 진행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지난 2018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성국 선수가 지난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골프존 오픈’에서 대기 순번으로 출전, 7년 만에 투어 2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장으로 금의환향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서는 대회장 5분 거리에 별도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 후 셔틀버스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배낭, 모자, 휴대용 방석 등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식음과 휴게 공간인 갤러리 플라자, 대회 코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고 선수의 가족은 응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팬 분들이 대회장에 오셔서 선수들의 멋진 샷을 눈앞에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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