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슈퍼SOL, 이유 있는 인기몰이…가입자 300만명 돌파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1-26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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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앱 연계성 강화하고 확장·융합해 고객 편의성 제고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18일 선보인 슈퍼 앱 ‘신한 슈퍼SOL’이 출시 한 달여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모은 신한 슈퍼SOL은 ‘금융을 새롭게, 신한이 한다’는 콘셉트로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 앱의 핵심 기능들을 결합했다. 특히 신한 슈퍼SOL 신규 가입자의 절반을 넘는 기존 신한 SOL뱅크 고객이 카드·증권·라이프 등 서비스를 54%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서비스 이용률은 46%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12월18일 선보인 슈퍼 앱 ‘신한 슈퍼SOL’이 출시 한 달여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또 신한 슈퍼SOL 고객의 43%는 2개이상 그룹사 서비스를 이용해 ‘하나의 회사’가 제공하는 것처럼 고객이 각 그룹사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하는 새 경험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신한ㄱ금융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객 니즈에 맞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각 그룹사 앱의 연계성을 높여 확장·융합한 신한금융의 슈퍼 앱 전략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금융은 또 신한 슈퍼SOL 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로그인·메인화면 이용시 속도 개선과 고객 피싱방지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의 요청을 듣고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한 슈퍼SOL은 꾸준한 혁신으로 고도화되는데 지난 15일 출시된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비롯해 신한 슈퍼SOL 전용 체크카드·특판 RP·연금보험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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