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사랑의열매, '유산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2:39:41
  • -
  • +
  • 인쇄
사회적 인식 제고·접근성 강화…나눔문화 확산 나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재산에 대한 나눔의 의사를 밝힌 기부자들에게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 확대와 마케팅 다각화, 유산 기부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가치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온전히 이전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유언대용신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고귀한 나눔의 뜻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기부 신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익법인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재 사랑의열매를 비롯한 약 140여개 이상의 협약 기부처에 계약자의 뜻과 유산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2년 연속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스티팜(대표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2

소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리뉴얼 오픈…새로운 BI 반영한 ‘도시적 무드’ 공간 선보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대표 슈즈 브랜드 소다(SODA)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며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소다가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간 전반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다. 소다는 새롭게 정의한 BI 콘셉트

3

CJ 온스타일, 미슐랭 레스토랑이 선택한 올리브오일 ‘마스뚜르조’ 10일 단독 론칭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올리브오일+레몬즙 건강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마스뚜르조(MASTURZO)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5분, CJ온스타일을 통해 단독 론칭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기농 올리브오일 4병과 NFC 레몬즙 1박스로 구성된 특별 세트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단순하지만 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