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퍼블렉시티와 'AI 검색엔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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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노규호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AI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와 '국내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퍼플렉시티와 AI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부사장, 조명식 BC카드 상무(BC.AI 본부장), 황유라 퍼플렉시티 아태지역 파트너십 장. [사진= BC카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조명식 BC카드 상무(BC.AI 본부장), 준 모리타(June Morita) 퍼플렉시티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으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의 정확한 출처를 제공하고, 여러 AI 모델을 한번에 결과(All-in-One AI Tool)로 보여주며, 다양한 심층 리서치 기능을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양사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페이북 내 소비생활 관련 AI 콘텐츠 생성 시 퍼플렉시티 API 연동 외) ▲퍼플렉시티 국내 소비시장 진출 시 결제 분야에서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명식 BC카드 상무(BC.AI 본부장)는 "업계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결제·소비생활 영역에 혁신적인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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