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취약계층 임산부 위해 '안심맘' 사업 시행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7:04:01
'위기 임산부' 안정적 출산 환경 조성...맞춤형 지원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KB캐피탈이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들의 안정적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KB캐피탈 안심맘’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KB캐피탈 브랜드홍보부 오용덕 부장(왼쪽)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에게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KB캐피탈]

 

저출산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기 임산부’는 모자보건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 중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사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다. KB캐피탈은 중위소득 150%이내 소득 기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임산부와 장애, 한부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우대해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총 76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KB캐피탈은 지원대상 위기 임산부의 상황에 따라 임신과 출산 2개의 분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임신 분야는 산전 기형아 확진 검사를 받은 임산부들에게 추가 양수 검사나 융모생검 등의 비용을 지원해 태아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의미로 농수산물 구매 가능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출산 분야는 응급 수술 시 필요한 제왕절개 입원비 또는 무통주사 등의 항목과 신생아 의료비, 산후관리 비용까지 지원한다. 양육 시 필요한 베넷저고리, 발달교구 등 KB캐피탈 안심맘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4월 11일부터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수혜 대상 인원이 모두 확정될 경우 모집을 종료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희망을 찾고 가족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보령, 우주 인프라 고객 확보"…스카이랩스와 의료기기 실증 협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보령이 우주 생명과학 연구 인프라 사업의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우주 연구기관에 이어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우주 관련 기업 투자에서 연구 인프라 활용 수요를 발굴하는 단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로 축적한 심혈관질환 분야 경험을 우주의학 연

2

"무릎관절염, 주사·내시경 모두 통증 개선"…연세사랑병원, 406명 비교 연구 발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와 관절내시경 치료 결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두 치료법 모두 통증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SVF 주사군의 통증 점수가 일부 시점에서 더 낮았지만, 실제 환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이는 아닐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 406명의 치

3

이재명 대통령 "재개발 기간 너무 길어"…용적률·금융 지원 확대 주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재개발 사업의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는 곳에 용적률과 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지연되는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 주택공급을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다.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