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3분기 BIS 자본비율 15.85%...전분기 대비 0.09%p↑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5:40:45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3분기 국내은행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사진= 연합뉴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85%로 전분기말 대비 0.09%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33%, 14.65%로 전분기말 보다 각각 0.15%p, 0.15%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9%로 전분기말 대비 0.04%p 올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세 둔화 및 견조한 이익 시현 등에 따른 자본 증가로 전분기말 대비 상승했다"며 "현재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현재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은행이 14%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씨티·카카오·SC의 경우에는 20% 이상으로 집계됐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DGB(+0.55%p)·하나(+0.37%p)·KB(+0.25%p) 등 대부분의 은행은 전 분기말 대비 상승한 반면, 카카오(-0.31%p)·우리(-0.08%p)·농협(-0.06%p) 등 3개 은행은 하락했다.

 

금감원은 "최근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금융 여건 악화 시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 적정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프루티드 바나나에그 트리트먼트, 무신사뷰티 입점 직후 전체 랭킹 1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슈퍼푸드 기반 웰니스 헤어케어 브랜드 프루티드(prooted)는 대표 제품인 ‘옐로우믹스 바나나에그 트리트먼트’가 무신사뷰티 입점 직후 주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바나나에그 트리트먼트는 무신사뷰티 공개 1시간 만에 무신사뷰티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무신사 전체 신상품 랭킹과 급상승 랭킹

2

CJ온스타일, ISO 37301 사후심사 3년 연속 통과…글로벌 준법경영 체계 ‘입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37301 사후심사를 3년 연속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정책, 리스크 관리 체계, 윤리경영 운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가

3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DIP금융 1000억원 검토…MBK 보증 조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와 영업 안정화를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MBK파트너스 본사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DIP금융(긴급운영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유동수·민병덕·김남근·이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