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진단 자본적정성 비율 184.3%...전년비 9.4%p 하락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2:14:28
  • -
  • +
  • 인쇄
금감원 "자본적정성, 규제비율 상회...손실흡수능력도 양호"

[메가경제=노규호 기자]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지난 6월 말 기준 18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말 대비 하락했지만 규제비율(100% 이상)에는 웃도는 수치다.

 

▲금융감독원.[사진=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전년 말(193.7%) 대비 9.4%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험계열사 주식위험 등 시장위험액 증가, 해외계열사 자산규모 확대에 따른 필요자본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금융복합기업진단을 지정하고 있다.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된다.

 

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손실흡수능력도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국제정세 변화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자본적정성 추이를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이·집중위험 등 그룹 잠재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강화도 지속 유도하겠다"며 "개별 회사의 비합리적·자의적 회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0cm로 생명 지킨다"…현대자동차·기아, '비전 펄스' 기술로 글로벌 광고제 휩쓸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차·기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원쇼(The One Show)’와 ‘스파이크아시아(Spikes Asia)’에서 ‘비전 펄스(Vision Pulse)’ 기술 캠페인이 각각 본상 두 건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쇼에서는 ‘지적재산&제품디자인(IP&Product Design)’ 부문과 ‘실험적시

2

애경산업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2026 SS 뉴컬러 2종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2026 SS 시즌 뉴컬러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하나의 팔레트에 블러 파우더와 글로우 밤을 담은 듀얼 치크로 텍스처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파우더와 밤에 각기 다

3

“어버이날 선물로 피부관리?”…예쁨주의쁨의원 ‘가정의달’ 프로모션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예쁨주의쁨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 ‘감사제’를 실시한다. 피부 미용 시술 전반에 걸친 할인 혜택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 중·장년층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는 전략이다.예쁨주의쁨의원은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감사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매년 고객 감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연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