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 진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6-24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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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일환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 전달 예정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이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 및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 토시, 폭염 안내문 등)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작한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 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총 17회에 걸쳐 76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신한금융의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 소재 학교에 전자 도서관 설치 및 학교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미얀마에서는 아동 센터에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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