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3분이면 끝···"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 없애"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31 11:22:34
  • -
  • +
  • 인쇄
3분만에 개설 가능해져
뱅킹 업무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 대폭 높여


대신증권이 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를 없애 비대면 계좌개설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다. 뱅킹 업무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여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다. 

 

대신증권은 31일,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통합을 통해 뱅킹 업무도 개선한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들의 경험을 반영해 진행된다.

 

불필요한 확인절차를 줄여 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대면을 통한 신규 계좌개설시 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를 줄여 개설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이체특약계좌 서비스를 도입하고, 오픈뱅킹을 통합하는 등 뱅킹 업무도 개선했다. 고객이 신규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타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해진다. 또, 오픈뱅킹 화면과 기존 뱅킹 화면을 통합해 오픈 뱅킹으로 연결된 타 금융기관 계좌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인을 수정해 가독성과 정보전달력도 높였다. 입력 정보별로 화면을 구성하고 이용자 경험을 반영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윤중식 정보화추진부장은 “MTS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원스톱 금융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비대면 계좌개설과 뱅킹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신증권은 31일,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통합을 통해 뱅킹 업무도 개선한다. [자료=대신증권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2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3

bhc, 2025년 치킨 나눔 누적 1만5000마리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만5000마리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bhc의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