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SK C&C 합병 승인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6-28 00:51:43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SK㈜와 SK C&C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쳤다. 새로 탄생하게 된 합병 법인은 새로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개혁을 이룸으로써 주주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SK㈜는 26일 서울 서린동 SK빌딩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SK C&C도 같은 시각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 7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같은 내용의 합병 계약을 동시에 승인했다.


합병은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으면 승인 완료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