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나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0-26 10:44:56
  • -
  • +
  • 인쇄
26일 업무협약 체결
무료 경영컨설팅, 대출금리를 우대 등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대출금리를 우대 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지난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오른쪽)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도입한 이래 2021년말 기준 총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다문화·어르신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행복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독거노인에게 매주 2~3회 안부 인사를 드리는 ‘말벗서비스’로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지원을 평가하는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맘스홀릭베이비, ‘2026 맘스홀릭베이비 페어’ 1월 15일 코엑스서 개막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네이버 전체 카페 1위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가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026 맘스홀릭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맘스홀릭베이비 페어는 대형 온라인 카페 기반의 신뢰성과 회원 중심의 기획력을 강점으로 이제는 코엑스를 대표하는 베

2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

3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해상은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성금을 전달해 온 현대해상은 올해 성금 1억5000만원을 포함해 41억5000만원의 누적 성금을 기록, 변함없이 구세군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