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9월 P-CBO 6734억원 발행···"올해 최대 중기 신규지원 "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29 10:04:06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지원...중소기업 신규지원 2462억원
▲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이달 6734억원 P-CBO를 발행한다. 중소기업 신규지원은 2462억원으로 올해 최대 수준이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최근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적의 금융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673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기업 4개, 중견기업 16개 및 중소기업 308개 등 총 328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9월 전체 지원 금액 6734억원 중 5697억원은 신규 자금이며, 나머지 1037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이다.

특히, 신보는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올해 최대 수준인 2462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대표 1000, 중견후보기업 및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등 성장유망기업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행으로 신보는 하반기 계획 중이던 2조원 중 1조 2814억원의 P-CBO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자금을 조기에 조달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4분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10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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