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난해 고객 보험금 5400억 청구 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2-14 10:13:10
  • -
  • +
  • 인쇄
평생든든서비스 보장내역 돕는 서비스 제공
작년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 해당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의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의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이는 보험의 가치는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며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는 전속 재무설계사(FP)들이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4년간 201만명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를 통해 50만 건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해당한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보장 여부를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서류 준비로 인해 청구를 미루는 것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들은 보장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서류 준비부터 대리 접수까지 지원해 고객이 제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최근 수술을 받은 한 고객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무설계사의 보장 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 임이 확인됐고, 서류 준비와 청구 절차까지 지원 받아 보험금을 원활히 수령할 수 있었다.

 

또 다른 고객은 복잡한 서류 준비 부담으로 보험금 청구를 미뤘지만, 재무설계사가 서류를 정리하고 접수를 도와 손쉽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평생든든 콜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최근 몇 년간 평생든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주요 혜택을 안내하고, 담당 재무 설계사와 상담을 연결하는 등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도 병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가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으로 변화하는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은 전속 설계사 채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A설계사의 경우 계약 이후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교보생명은 전속 재무설계사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 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보험사는 보험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 보장을 잘하는 곳이 돼야 한다"며 유지서비스를 잘하는 것이 회사가 좋은 성장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철학 아래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의 본질인 '고객보장'에 집중하며 판매보다 유지서비스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평생든든서비스'는 업계의 판매 중심 문화를 유지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경쟁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강화된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장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BGF리테일, 사내 AI 비서 도입…'ASK' 정식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BGF리테일이 한글과컴퓨터(한컴)와 손잡고 사내 AI 기반 지식 검색 플랫폼을 도입하며 전사적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단순 검색 기능을 넘어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AI가 통합·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해 업무 생산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사내 그룹웨어에 AI

2

11번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결제 도입…기저귀·분유 온라인 구매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정부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육아·여성용품 지원 대상 고객의 온라인 쇼핑 편의 강화에 나섰다. 11번가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기저귀, 분유, 생리대 등 바우처 지원 대상 품목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양

3

호텔신라, 인천공항공사 상대 1000억 소송…“1900억 위약금 과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 반납 과정에서 부담한 1900억원대 위약금이 과도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약 10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3년 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