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간단청약서 도입한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 출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03 16:08:39
  • -
  • +
  • 인쇄
고령자 가입 문턱 낮추기… '경도인지장애' 진단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지난 2일 간단청약서를 도입한 '무배당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열(왼쪽 네 번째) 하나은행장, '하나 더 넥스트' 광고모델 방송인 강호동(다섯 번째)이 21일 서울 중구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 개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검사부터 치매 진단, 관리 및 장기요양 상태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를 통해 치매의 모든 단계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나손보에 따르면, 간단 청약서를 통해 치매 관련 질병에 국한된 알릴의무만을 받아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유병자에게 보험료 할증 없이 치매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90일 관찰기간 요건을 없애 최초 진단 이후 90일 경과시점에 재진단 통과해야 진단금 수령이 가능했던 기존의 번거로움 해소시켰다.

 

또한, 시니어특화 헬스케어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케어 및 MRI진단 서비스 제공하고 가입 조건에 따라 간병인, 가사도우미, 펫시터 서비스 및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도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30세에서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최대 100세 만기이다.

 

우리나라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4년생~1974년생)가 은퇴 연령으로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11년간 은퇴 연령 해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8.6%인 95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치매질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중 10.4%가 치매환자이고, 2050년까지 16.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고령자 6명중 1명꼴이다. 이에 비해 2022년 기준 간병·치매보험 가입률은 15%에 그쳐 암보험 가입률 60%와 비교하면 저조한 편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은 하나금융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와의 그룹 시너지 목적과 급변하는 시장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보는 올해 초 삼성화재 부사장 출신인 배성완 대표이사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한 후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대면 영업채널을 강화하는 등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풀무원푸드앤컬처, 백석대·백석문화대와 맞손…“실무형 인재 키운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산학 공동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2

노점서 쿠팡 만나 매출 100억 원대 중소기업으로…전통 수산시장 상인 ‘디지털 전환’ 빨라진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전통 수산시장 상인들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다. 쿠팡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에 힘입어 연 매출 100억 원대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입점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부산 자갈치시장, 여수 수산시장, 제주·노량진·진도 등 주요 거점에서 멸치·갈치·

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하노이 핵심 계열사 점검…“베트남은 글로벌 핵심 거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점검에 속도를 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센터 하노이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지 경영 현황을 직접 살폈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23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